2004년 최고의 대작 <라스트 사무라이>의 역사적인 탄생개봉작/액션/15세지역코드 3 상영시간 153분 더빙 영어 제작사 워너 자막 한국어, 영어, 중국어(북경어), 태국어 , 인도네시아출시일 2004-05-04 화면비율 2.35:1 오디오 Dolby Digital 5.1 & 2.0
폭풍같은 남자가 세상을 가른다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 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사무라이의 정신이 없는 삶은 곧 죽음이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된 알그렌과 카츠모토, 이 두 군인은 서구 열강의 신 문물에 매료된 일본 제국의 젊은 황제가 신식 군대 조련을 위해 알그렌을 초빙하면서 운명적으로 조우하게 된다. 서구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황제의 측근들은 사무라이 집단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알그렌은 자신이 뜻밖에도 사무라이에 대해 연민과 동질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는다. 역사학도이기도 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17살 때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본 후 일본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사서를 탐독하게 되었다. 그 중 일본 정계의 풍운아 사이고 타카모리의 일대기를 그린 이반 모리스의 저서 <고귀한 실패 : Nobility of Failure>에 깊은 감동을 받고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1876년~ 1877년 사이에 일어난 사무라이 반란사건이 이 영화의 기본 모티브. 비록 이 영화는 픽션이지만, 시나리오 작가진은 가급적 고증에 충실키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학자 등의 조언을 듣고 일본인 스탭들을 많이 기용했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알그렌이란 인물은 흔히 영화에서 그려지는 호쾌한 영웅과는 좀 다르다. 오히려 그는 신념의 상실로 고뇌에 빠진 나약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방황하는 영혼이 바로 알그렌인 것이다. 크루즈는 이러한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감독이 선사한 두 권의 일본 역사서를 촬영장에까지 가져와 틈틈이 읽으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 뿐만 아니라 체중을 12kg이나 늘리며 8개월 동안 격투기, 검도 등을 훈련하여 두개의 검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열성 덕에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게 되었다. 무술훈련으로 예전보다 호흡도 길어지고 사물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력이 생기더라는 것이 크루즈의 말. 알그렌이라는 캐릭터를 위한 내면적, 외면적 훈련이 크루즈의 육체와 정신을 변화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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