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스릴러/18세
4인 4색 스타파워가 만들어낸 웰메이드(Well-Made) 액션 스릴러
One Shot! 치밀한 두뇌 게임이 시작된다.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
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사기꾼 다섯 명, ‘한 팀’이 되다. 과연 성공할까?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
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여자킬러 ‘제비’, 환상적인 위조
기술자 ‘휘발류’.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한다. 목표는 하
나!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과
연, 성공 할 수 있을까?
난공불락 ‘한국은행’이 당했다. 그러나 결과는 사라지고 없다!
한국 은행 50억 인출 성공! 그러나 결과는 없다. 모두 뿔뿔히 흩어지
고, 돈은 사라졌다.
분명 헛점이 없었던 완벽한 계획. 무엇이 문제였던 것인가?
밝혀지는 또 다른 음모. 누구의 덫에 걸려든 것인가?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부상당한 ‘얼매’가 체포되고, 도망을 다니던
‘휘발류’는 도박장에서 잡힌다. ‘제비’ 또한 빈털터리인 채 싸늘
한 시체로 발견 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아직 행방이 묘연한
‘김선생’의 또 다른 사기극? 아니면 이 사기극을 계획했던 ‘최창
혁’의 또 다른 시놉시스?
결정적인 한 통의 제보 전화. 그녀를 찾아라!
사건을 추적하던 ‘차반장’(천호진)과 경찰은, 한국은행 사기극의 덜
미를 잡게 된 결정적 계기가 한 여자의 제보 전화라는 것을 알아낸
다. 용의자로 떠오른 이는 팜므파탈 사기꾼 서인경(염정아). 김선생
의 동거녀인 그녀는, 한국 은행 극에 끼지 못했지만 항상 그들의 곁
을 맴돌고 있었던 것. 그럼, 그녀가 결정적인 제보자?
대한민국 최고 ‘꾼’들의 브레인 서바이벌. 한국에도 이런(스토리 탄
탄! 캐릭터 다양!) 범죄 스릴러가 만들어질 수 있음에 감격할 수 있는
(?) 기회다. 과연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 <스팅>이라 말함에 부족함
이 없을지는 직접 보고 판단들 하시길∼.